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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사장 이상영)은 2010년 5월 25일 종합회의실에서 이상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태영EMC 김병환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건식탈황제인 고반응소석회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합작회사(포스그린)의 지분구조는 포스코켐텍과 태영EMC가 각각 60:40의 지분율로 참여하게 되며, 2010년 7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 및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활한 원료 조달과 신속한 제품 공급을 위해 제철소 내에 부지를 마련하여, 연산 3만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합의하고 금년 내 80여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고효율 건식탈황제로 개발된 고반응소석회는, 국내에서 매장량이 풍부하고 가격이 안정적인 석회석을 가공한 생석회를 이용하여 폐기물소각로, 화력발전소, 사업장연소시설, 보일러(Boiler) 등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염화수소(HCl) 등을 건식 상태에서 제거하는 환경제품이다. 고반응소석회는 특화된 기술을 적용한 제조공법으로 기존의 일반소석회가 갖지 못하는 반응성을 배가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함으로써 탈황 시 발생되는 폐수발생의 2차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건식환경약품이다. 고반응소석회의 원료인 생석회는 포스코켐텍 자사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반응소석회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현재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가격이 비싸고 수급이 불안정한 중조를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포스코켐텍은 습식 탈황약품인 수산화마그네슘(Mg(OH)2) 제조 판매에 이어, 금번에 건식탈황약품인 고반응소석회를 생산 판매하게 되면, 종합 습식·건식 탈황약품 제조 판매회사로서 국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