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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불소성내화물 생산 개시 ***포스코 로재 전문 계열회사인 포스렉(사장 황원철)이 10월 19일 중국 요녕성 대석교시 영안진 현지에서 합자회사인 요녕영원포철로재유한공사의 마그카본연와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오칭후이(Hao Qing Hui) 영구시 인민정부 부시장, 동지엔궈(Dong Jian Gue) 대석교시 인민정부 시장, 시에치롱(Xie Qi Rong) 영원미광 사장, 황원철 포스렉 사장을 비롯한 한국 및 중국의 관련인사들이 참석하여 요녕영원포철로재유한공사의 생산공장 준공을 축하하였다. 포스렉은 지난 3월 3일 중국의 내화물 제조업체인 대석교시영원미광유한공사와 합자계약을 체결하였으며, 4월부터 9월까지 포스렉에서 1,500톤급 프레스를 이전 설치하였고, 10월 4일 처음으로 마그카본연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포스렉은 전체 지분의 35%를 현물 및 현금 출자하였으며, 이번 합자회사 준공으로 제철소에 납품되는 전로용 및 래들용 마그카본연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저수익성 내화물 제품의 원가경쟁력 확보는 물론 내화물 생산 아웃소싱을 위한 중국내 생산거점 확보와 중국시장 진출기반을 구축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었다. 요녕영원포철로재는 연간 12,600톤의 불소성내화물인 마그카본연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중국 내수용과 국내용으로 들여와 포스코를 비롯한 일반업계에 공급하게 되고, 일부는 일본, 호주 등지로 수출을 하게 된다. 요녕영원포철로재는 향후 프레스 3기를 증설하여 생산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2005년에는 11,000톤을 생산하여 이중 5,000톤은 중국 내수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국내와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