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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올해에도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2021년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네 번째 보고서를 발간하며 양·음극재 원료 공급망 관리에 나선 것인데요,
오늘은 책임광물이 무엇이고 포스코퓨처엠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책임광물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분쟁광물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분쟁광물은 무장단체의 자금 지원이나 인권 침해 우려가 있는 광물을 의미합니다. 3TG로 불리며 탄탈륨(Tantalum), 주석(Tin), 텅스텐(Tungsten), 금(Gold)이 포함됩니다.
분쟁광물이라는 개념은 2000~2010년 국제 사회가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의 내전과 인권침해 문제에 주목하면서 등장했습니다. 콩고 민주공화국은 풍부한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는데요, 오랜 기간 내전을 겪고있는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광물의 판매자금이 무장단체의 자금으로 유입되거나,
광물 채굴 과정에서 아동 노동 착취 등 인권문제가 발생한 것이지요.
미국은 2010년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Dodd-Frank Wall Street Reform and Consumer Protection Act)’을 제정할 때 국제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분쟁광물 문제에 주목, DR콩고·수단·르완다 등 10여개 분쟁국가에 대한 자금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상장 기업에게 이들 국가에서 생산된 텅스텐과 주석, 금 등 분쟁광물 사용 여부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분쟁광물 규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책임광물은 분쟁광물보다 더욱 발전된 개념으로 분쟁지역 외에서도 채굴과정에서 인권침해, 환경파괴 등 윤리적 문제가 있는 광물까지 관리 대상으로 포함합니다. 최근 ESG 경영이 주목받자 글로벌 공급망을 가진 IT, 배터리, 자동차 산업 등에서 지속가능한 광물 공급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것이지요.
책임광물은 분쟁광물인 3TG(탄탈륨, 주석, 텅스템, 금) 외에도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광물인 코발트, 구리, 리튬, 니켈, 은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관리 지역도 분쟁지역인 아프리카
중부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도 관리대상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지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책임있는 광물 조달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인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가입하고 자체적으로 책임 광물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MI : 2008년
CFSI(Conflict-Free Sourcing Initiative)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고
2018년에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로 이름이
변경됨. 설립 초기에는 4대 분쟁광물의 공급망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으나 활동범위를 넓혀 전 세계의 책임있는 공급망 구축 전반을 다루고 있음.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는 다양한 광물 자원으로 만들어집니다. 양극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을 활용하고 음극재에는 흑연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광물들은 다양한 국가에서 채굴되고 있는데요, 대체로 환경, 인권과 관련된 인식과 규제가 아직은 갖춰지지 않은 개발도상국 등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은 ESG 경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광물 채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단체 자금유입 등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광물 구매 및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연합(EU)은 기업에 환경·인권에
대한 실사를 의무화하는 '공급망 실사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CSDDD)'를 지난
2024년에 발표했고,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포스코퓨처엠도 책임광물 정책을 통해 양·음극재 원료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 철강업계 최초로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가입한 이래 그룹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책임광물을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1년 11월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책임광물보고서는
기업이 사용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인권 및 노동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기업의 원료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등을 책임 있게 진행한 개선 노력과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보고서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의
경우 RMI가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에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RMI 검증을 마친 공급사는 2021년 기준 5개에서 2024년 9개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리튬, 니켈, 망간, 흑연 등
아직 RMI 인증제도가 없는 광물도 RMI에 준하는 수준으로
자체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에서 27개국 218개 위험지역을 지정해 공급사들이 해당 지역에서 소규모 영세 광산의 원료를 활용하지 않도록 관리 정책을 수립해
운영 중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책임 있는 광물 정책의 효율적인 실행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평가•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책임광물 협의체’ 조직을 구축하고 다양한 구매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임광물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임직원과 공급사 대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책임광물이 무엇이고 포스코퓨처엠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드렸는데요,
인권, 노동, 환경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