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나눔으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올해로 16년 차를 맞이한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상생 활동이자 직원들의 자부심이기도 한데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진행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2만여 명의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포스코퓨처엠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

포스코퓨처엠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환경 보호 뿐만 아니라 독립·국가 유공자를 향한 존경심을 담아 전국 곳곳에서 나눈 사랑과 실천을 만나 볼까요?

올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주제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기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는데요.

국립서울현충원, 세종 조치원 침상공원과 천안 독립기념관, 광양 록산기업공원 현충탑, 포항국립영천호국원과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등 전국 각지의 국립묘지와 기념관에 방문해 추모와 감사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우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웅 앞에 참배하고, 헌화하는 것부터 시작했는데요. 장소는 다르지만 하나된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묘역을 정화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 주변 및 해변 환경 정화에도 앞장섰습니다.

광양에서는 안전환경그룹이 광양항 해양공원을, 포항에서는 법무팀이 포스코퓨처엠의 반려해변*인 청림해변을 방문해 생활쓰레기, 플라스틱, 폐자재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포스코퓨처엠의 중국 사업장인 ZPR 본사(장가항포항내화유한공사)도 참여해 사업장 근처인 장가항 부두 주변환경을 정화하며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라는 이름에 걸맞는 실천을 보여줬습니다.

*반려해변 : 기업,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소중하게 보살피고 돌보자는 취지의 해양보호 프로그램.

작년 볼런티어 위크 활동에서 소개해 드렸던 ‘Change my Town’ 활동을 기억하시나요?

사업장 인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나눔 활동인데요. 작년 포항에 이어 올해는 광양의 임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광양화성공장 정비섹션은 광양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의 도배, 장판, 전기 설비 등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플로깅과 농촌 봉사까지 나서며 주거 내•외부 환경을 모두 정화하며 희망과 행복을 전했습니다.

광양라임공장 직원들은 세풍지역의 아동센터를 방문, 예초 작업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테라스를 새로 칠하는 등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

포항에서는 음극재 사업장 전 부서가 나서 금광마을의 입구부터 생활 체육 공원까지 주민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정화활동을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기업 이용 및 물품을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향한 실천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밖에도 포항 안전보건환경센터에서 포항을 빛낸 인물인 한의학자 석곡 이규준 기념관을 방문해 관람과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고, 서울에서는 법무팀과 IP전략센터가 송파둘레길 탄천길 부근을 정화하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We make a living by what we get, but we make a life by what we give.)" – 윈스턴 처칠

이 외에도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은 전국 각지, 나아가 해외에서도 환경 정화, 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을 참여하며 이웃과의 상생을 몸소 실천했는데요.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라는 올해의 슬로건처럼, 임직원들이 나누는 마음과 정성이 지역과 환경에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라며,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꾸준한 실천과 진정성으로 환경과 이웃,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