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종합로재 전문 계열회사인 포스렉(사장 이상영)은 6월 22일 15시 30분부터 본사 강당에서 상반기 퇴직 환송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영 사장을 비롯하여 임원과 노동조합위원장, 직원, 정년 퇴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그간 회사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회사를 떠나는 퇴직자들에게 감사와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환송회를 가졌다. 행사 내용은 퇴직자 소개, 이상영 사장의 건배 사, 축가, 공로 패 수여,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퇴직자는 6명인데, 생산본부 서병길씨, 마그네시아 생산과 우필구씨, 노재정비1과 한철식씨, 노재정비1과 김진식씨, 노재정비1과 이춘우씨, 노재정비2과 이원기씨이다. 생산본부 서병길씨는 POSCO에서 22년 동안 재직 후, 1999년 10월 포스렉에 입사하여 7년 8개월을 근무하였으며, PI/ERP추진실장을 역임하면서 회사 통합 전산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였다. 마그네시아생산과 우필구씨는 1976년 8월에 입사하여 30년 10개월을 재직하면서 클린커 생산에 주역을 담당하였다. 노재정비1과 한철식씨(1974년 10월 입사, 32년 8개월 재직), 노재정비1과 김진식씨 (1976년 8월 입사, 30년 10개월 재직), 노재정비1과 이춘우씨 (1979년 2월 입사, 28년 4개월 재직), 노재정비2과 이원기씨 (1978년 8월 입사, 28년 10개월 재직)는 축로분야의 산증인으로서, 배테랑 축로기능인으로서 축로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상영 사장은 “그동안 우리회사 발전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다한 퇴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년 퇴임식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위해 더욱 매진하시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특히 오늘에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내조해주신 퇴직자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면서 건배 제의를 하였다. 이상영 사장의 건배 사 후, 퇴직자를 대표하여 서병길씨가 “포스렉과 함께 한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오늘 퇴직을 맞이하게 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사장님과 임원 그리고 동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포스렉이 영원히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답사를 하였다. POSCO 중창 동아리팀이 “꿈길에서”, “축배의 노래”,“희망의 나라로”를 열창
하면서 퇴직자 및 가족들에게 축가를 불렀다. 퇴직자들에게 이상영 사장의 공로패 수여, 담당 임원의 기념품 전달, 가족 및 직원들의 꽃다발 증정을 끝으로 상반기 퇴직행사를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