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직훈교육 개시 : 11/21부터 6개월간(27명) -국내 유일의 축로기능사 양성 요람, 1759명 배출 회사는 11월 18일 축로기능인 19명 양성수료식에 이어 11월 21일부터 27명에 대해 6개월 과정의 직훈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제조업 특히, 고열작업이 필요한 중공업에 필수 직종인 내화물 축로직 양성을 위해 1974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내 직업훈련원을 운영하면서 "로재 정예기능인 양성, 올바른 근로관을 가진 산업역군 육성"의 훈련목표로 로재정비직(축로직, 로재장비운전직)을 양성하여 왔습니다. 주로 제철소 각종 로의 시공을 위하여 1974년부터 사업내 직업훈련원을 운영하여 1998년까지 34차수에 걸쳐 988명을 기능향상훈련을 시켜왔으며, 1977년 축로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사업내 직업훈련원을 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현재까지 22차수에 걸쳐 771명의 전문 축로직을 양성하여 총 1,759명의 로재정비 기능인을 양성함으로써 세계적인 축로기능사 양성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1983년에는 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축로기능사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로재정비인력 423명중 95.7%에 해당하는 405명이 축로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포스코 내 각종 로의 정비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사업내 직업훈련원의 교육운영은 실기전담교사 2명과 6명의 이론교사진으로 "자발학습, 으뜸기능"의 원훈 아래 6개월간에 걸쳐 훈련을 받게 됩니다. 집체훈련 5개월은 축로법, 금속재료, 금속제련 등 전공분야와 안전, 장인정신 함양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1개월의 현장적응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훈련기간 중에는 소정의 훈련수당과 숙식을 제공하는 등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도 제공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원생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주어 로재정비 현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로재정비직의 3D성 작업기피현상에 대비하고 고령화에 대비하고자 잠시 중단되었던 직업훈련을 2004년부터 재개하여 곧 닥칠 고령화와 고기능화를 위하여 로재정비 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계획입니다. 매년 1 ~ 2회로 직업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구직난 시대에 지원자 폭증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확보와 모집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서류전형을 채용 전문회사인 (주)잡링크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직업훈련생을 모집하여 장인정신에 투철한 축로 기능인력을 양성하여 포스코를 비롯한 우리나라 주요 업계 축로에 빈틈없는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