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종합 로재 전문회사인 포스렉(사장 황원철)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주관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각 사업장에서 추진한 예방기법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전국대회는 총 22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와 예방기법사례의 현장적용, 사실여부 확인, 노사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경영방침 및 근로자 참여도 등 사업장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업장 6곳을 선정해 이번에 최종 경합을 벌였다. 포스렉은 최종 본선대회에서 광양협력부문 이승인씨와 김원일씨가 발표자로 참가하였는데, 포스렉의 경우, 노사가 함께 발표하여 화합하는 노사관계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발표한 내용은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으로 첫째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정책 수립, 둘째 질환증상조사 및 작업장 유해요인 조사분석, 셋째 작업환경 및 작업방법 개선, 관리적 및 의학적 공학적 개선, 홍보 및 교육강화, 넷째 평가항목의 지속적인 Feed Back을 통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은 물론 이를 계기로 무재해사업장 구현과 직원건강증진으로 회사경쟁력을 향상시킨 내용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스렉은 노사가 함께 근골격계 부담작업을 조기에 발굴하여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에겐 믿음을 주었으며, 나아가 노동조합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근골격계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렉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근로자의 건강확보가 곧 직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회사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인식 아래, 전직원이 변화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선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 최우수회사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