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스렉(사장 이상영)은 2009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5,744억원과

영업이익 415억원을 달성했으며, 케미칼 분야로 더욱 성장하여 2012년

매출액 1조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포스렉은 1963년 조 전문회사인 삼화화성과 1993년 창립한 노재정비

시공 전문회사인 거양로공업이 합병하여 내화물 제조, 정비, 시공

일관체제를 갖춘 종합로재 전문회사로서 1994년 포철로재라는

사명으로 재 탄생했다.

   이후 2001년 코스닥 등록 등 제2의 도약을 위해 포스렉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2008년에 포스코의 양소 석회소성공장을 성공적으로 인수

운영함으로써 고객사에 고품질 저가 생석회를 공급하여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포스렉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렉은 수년간 많은 변화 속에 다양한 인적 구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환경이었지만, CEO의 직원들과 열린대화 등

열정적인 노력과 역할연기, 관 체험 등 전 직원들의 혁신 Jump-Up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진정한 소통을 하고, 역량을 강화한 것이

오늘날 포스렉의 성장 원동력이 되었다.

포스렉은 이제 포스코 패밀리로서 Global 기업으로 성장을 추구하면서

조직의 안정을 바탕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월 14일부터 포스코 인재개발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품격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품격향상 교육과정은 포스코 패밀리 수준에 걸맞도록 포스렉 직원들의

사고, 행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품격향상활동의

일환으로, 1일 전일제 집합교육 과정으로 오는 3월 19일까지 사무부문 8회,

현장부문 24회 등 총 32회의 교육을 포스코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

포스렉의 품격향상활동은 2009년 6월부터 12월까지는 1단계인 ‘밭갈기’

과정으로 품격향상활동 선언에 이어 각 본부별로 품격향상활동 세부실천방안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활동을 전개했으나, 본부별로 활동내용과 관리지표가

서로 다른 등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에 따라 전사 차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품격향상활동이 필요했다.

이에 포스렉은 2단계 ‘씨 뿌리기’과정으로

   양성을 목표로, 포스코의 전문교육기관인 포엠아이컨설팅과 3개월간 공동으로 포스렉의 품격수준에 대한 조직진단과 현장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 특성과 기대사항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포스렉이 이루고자 하는 품격향상운동의 목표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즉,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문화 변화에 필요한 구성원의 의식과 관행 변화에 초점을 두고 포스렉에서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 현재의 모습, 바람직한 목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토대로 포스렉에 맞는 문화 변화를 이루기 위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발했다.

교육과정은 품격의 의미와 필요성, 현장의 저품격 개선요소와 현상, 고품격화 과제, 변화활동의 방법, 실천계획 등으로 구성되며, 직책보임자, 사무직 사원, 현장직 사원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진정한 소통은 위로부터 임원과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원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데 착안하여 품격향상 교육과정의 마지막 1시간은 임원 또는 부서장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으로 편성했다.

품격향상 교육과정이 종료되는 3월부터는‘변화 가꾸기’단계로 품격향상활동의 효과적인 추진과 변화 가속화를 위한 의식 및 행동자극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아울러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품격향상 T/F를 구성하고 포스코 패밀리에 부합하는 기업문화를 가꾸어 구성원의 참여에 바탕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렉의 이번 품격향상교육은 포스코 정준양 회장의 신뢰와 소통을 통한 기업문화

혁신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며 전 포스코 패밀리사로의 확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