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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스렉(사장 이상영)은 2009년 11월 9일 종합회의실에서 이상영 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서경산업 백상호 사장, 포스코 김인호 환경보건그룹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경산업(대표이사 백상호)과 친환경 경질탄산칼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 합작회사의 지분구조는 포스렉과 서경산업이 각각 70:30의 지분율로 참여하게 되며, 이사회는 포스렉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2명, 서경산업이 1명으로 총 3명의 이사로 구성된다. 아울러 금년 말 두 회사의 합작회사가 정식 출범하게 되며, 시험생산 과정을 거쳐 2010년 하반기부터 관련 제품의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회사는 원활한 원료조달을 위하여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내에 부지를 마련하고, 연산 2만 톤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양사는 2010년까지 90여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경질탄산칼슘은 석회계 부산물을 이용하여 제지, 페인트, 고무 등의 충전제용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포스렉과 서경산업의 합작회사에서 생산하는 경질탄산칼슘의 제조 공법은 에너지 사용측면에서 기존공법 대비 50% 수준이며, 원료를 제철소 내에서 발생되는 석회계 부산물 및 폐기물을 이용하고 공정 중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가스(CO2 Gas)를 공정에 활용함으로 폐기물자원화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따라서 고품위의 경질탄산칼슘을 저가로 공급 할 수 있어, 국내 수요업체의 경쟁력 제고 및 고가의 수입산 대체효과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