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켐텍(사장 이상영)은
태영EMC(사장 김병환)와
고반응소석회 생산공장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 이후
1달여 만인 지난 2010년7월14일
㈜포스코켐텍 광양사무소에서
이상영 사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건식탈황제인 고반응소석회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포스그린” 창립행사를 가졌다.
㈜포스그린은 송재현 대표이사(현 포스코켐텍 전무)등 4명의 경영진으로
구성하였으며, 7월부터 제철소 내 부지 조성 등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하여
금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송재현 대표이사는“건식탈황제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하여 포스코
환경설비의 안정적인 조업지원과 소각로, 화력발전소, 사업장 연소시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건식약품을
공급토록 하여 친환경사업장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스코켐텍 이상영 사장은“포스그린이 지속적으로 품질개발과 공정개선을
한다면 글로벌 Top수준의 환경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포스그린의 생산품인 고반응소석회는, 국내 매장량이 풍부하고 가격이
안정적인 석회석을 가공한 생석회를 원료로 특화된 기술로 제조되며,
특히 기존의 일반소석회가 갖지 못하는 반응성을 배가하여 건식상태에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습식탈황 시 발생되는 폐수에 의한 2차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고반응소석회의 원료인 생석회는 포스코켐텍 자사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가격이 비싸고 수급이 불안정한 건식탈황제(중조)를 “포스그린의
고반응소석회로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포스코켐텍은 습식 탈황약품인 수산화마그네슘(Mg(OH)2) 제조 판매에
이어, 금번에 건식탈황 약품인 고반응소석회를 생산 판매하게 되면,
종합 습식·건식 탈황약품 제조 판매 회사로서 국내 시장을 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