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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부문에 이어 정비부문 노사 합의 포스렉(사장 황원철) 정비부문 노사가 6월 3일 오후 2시 본사 종합회의실에서 2003년도 임금 무교섭타결 조인식을 갖고, 제조부문에 이어 금년도 임금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포스렉은 지난 ‘97년부터 이어온 양부문 노동조합과의 임금교섭을 7년째 무교섭으로 타결함으로써 노사화합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으며, 특히 1사 2노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이어온 노사평화의 결과여서 더욱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정비부문 임금 무교섭타결 조인식에는 회사측에서 황원철 사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조합측에서 송만헌 위원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20명 등 모두 35명이 참석하여 그간 현안으로 대두되었던 임금부분에 대한 회사측 위임 등 무교섭타결 조인서에 각각 서명했다. 포스렉은 금년도 임금교섭을 화합과 협력을 통한 노사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간다는 기본방침의 큰 틀 안에서 서로의 입장만을 고집하지 않고, 회사의 경영사정을 감안하였으며, 궁극적으로 회사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포스렉 노사는 매년 화합하는 노사관계를 지속해 왔는데,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여 왔으며, 매년 노사조정위원을 위촉하여 노사간의 쟁점사항을 사전에 심도있게 논의하고 풀어가고 있으며,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실시해 심신단련은 물론 극기력 향상을 통한 회사 및 노동조합 간부들간의 격의없는 대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등 노사간의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놓고 있다. 황원철 사장은 “제조부문에 이어 정비부문까지 회사를 믿고 임금 무교섭타결에 응해 주어 무엇보다 고맙고, 이러한 신뢰가 바탕이 될 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회사발전을 위해 심혈을 쏟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회사의 간부 및 경영진은 이러한 믿음을 토대로 더욱 분발하여 회사를 발전시켜 나가는 일에 심혈을 쏟아야 하겠으며,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도 더욱 애사심을 갖고 회사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조인식에 즈음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만헌 정비부문 노조위원장도 “7년 연속 임금 무교섭타결은 그만큼 조합이 회사를 믿어온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의 노사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렉의 한 지붕 두 가족이라는 특별한 노사관계가 화합과 협력이라는 큰 울타리 속에서 한층 성숙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