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울산, 포항 등 첫 출하 - 폐수 속의 인, 암모니아성질소, 중금속 등 제거 포스렉(사장 황원철)이 6월 23일 본사에서 수처리약품인 “하이워트라마그”의 첫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마그네슘을 추출한 수산화마그네슘이 주원료인 “하이워트라마그(HIWATRAMAG ; High purity water treatment action magnesia)”는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고순도 마그네시아 수처리약품이란 뜻이다. “하이워트라마그”는 배수처리시설에서 배출하는 폐수 중의 인, 암모니아성질소, 중금속 등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며, 이미 대구소재 G도장업체, 울산소재 D비료업체, 포항소재 백토제조업체 등에 매월 분말 및 액상 1,400여톤을 판매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포스렉에서 개발한 “하이워트라마그”는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직접 현장적용테스트(Pilot Test)를 거친 후 판매하고 있어 성능이나 효능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렉은 최근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면서 수처리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의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미 개발에 성공하여 판매하고 있는 산성폐수중화제 “수마그”, 적조 및 저질개선제 “세프레마”, 대기환경약품 “건마그”, 수산화고토비료 “마그비타” 등과 함께 국내 유일의 마그네슘 전문업체로서 환경사업부문의 큰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직접 개발에 참여한 김규회 환경소재개발팀장은 “하이워트라마그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설비, 생산능력 등을 최대한으로 늘려 수요를 충족시키고, 또한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렉은 주력업종인 내화물 제조 및 시공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환경사업분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지속적으로 꾀하는 한편, 명실공히 내화물에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