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스코 종합로재 전문 그룹사인 ㈜포스렉(사장 이상영)은 1월 25일 종합회의실에서 이상영 사장과 이정형 제조부문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 및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08년 임·단협 12년 연속 무교섭 타결”조인식을 가졌다. 노사는 원료비 급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신규사업 확장으로 노사가 일치단결하여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에 200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조기에 타결하여 소모적인 협상을 지양하고, 조업의 안정을 바탕으로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무교섭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회사와 노동조합의 일치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12년 연속 무교섭에 이르게 되었다. 이상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많은 변화와 여러가지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단협 무교섭에 협력해준 이정형 노동조합 위원장과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합니다. 경영진은 생산성 향상에 더욱 진력을 다 할 것이며, 우리 직원들이 포스렉의 안정된 일터를 바탕으로 더욱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정형 노동조합 위원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노동조합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회사 경영방침에 적극 동참하여 원가절감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더욱 힘을 모으겠다.”라고 하였다. 노사는 향후 15년, 20년 무교섭의 전통을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