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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중소 협력기업 동반성장 지원 나선다.
2014.06.05

포스코켐텍, 중소 협력기업 동반성장 지원 나선다. ？

- 한수케미칼 등 지역 중소기업 7개사 동반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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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은 지난 22일 청림동 포스코켐텍 본사에서 2014년 임원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시작하는 킥오프 행사를 실시했다.
포스코켐텍(사장 조봉래)이 중소 협력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22일 청림동 본사에서 ‘2014년 임원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킥오프’를 실시했다.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패밀리 임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협력기업의 당면문제 개선을 돕는 프로보노 형태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문성을 가진 임원과 산하 직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이 수시로 방문해 과제 추진과 경영 건설팅, 기술, 교육 지원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10년 출범해 지금까지 1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중소 협력기업 27개사를 도왔으며, 경영층이 솔선수범하는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왔다.

포스코켐텍은 올해 동반성장 지원단 활동을 통해서 지역 협력업체인 한수케미칼 등 7개 공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한수케미칼은 포스코켐텍에 수처리 약품과 설비 등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로, 동반성장지원단은 화성 공정에서의 열교환기 세정방법 개선기술 개발에 대해 협의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수케미칼 김상수 대표는 “열교환기 세정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생산 효율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과 동반성장지원단의 지원을 융합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에 동반성장지원단으로 참여하는 포스코켐텍 라임케미칼사업부문장 이종열 전무는 “열 교환기 효율 증대를 통해 공정 내 조경유의 품질 향상과 생산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타 공정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올해 동반성장 지원의 활동 방향을 협력사 및 임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꼭 필요로 하는 기업에, 꼭 맞는 사람이, 스마트하게 지원한다.”로 정하는 등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이 7개 공급사를 지원하는 이번 동반성장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