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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의 종합로재 전문 회사인 ㈜포스렉(사장 이상영)은 6월 18일 종합회의실에서 이상영 사장과 황부성 정비부문 노동조합 위원장, 교섭위원 및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단협갱신 및 임금 12년 연속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포스렉 노사는 원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과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환경변화에 노사가 일치 단결하여 대처해 나가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정된 조업을 바탕으로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무교섭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회사와 노동조합의 일치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오늘 임금 12년 연속 무교섭 타결에 이르게 되었다. 포스렉 노사는 단체협약 부문에 있어서 작업효율을 저하시키거나 불합리 하다고 판단되는 조항들을 상호신뢰로서 개선하였다는 점이 타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노사간 합의로 개선한 일례를 보면 ‘조합간부들의 조합
활동은 근무시간 외에 함이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 근무시간 중에 해야 하는 경우에도 작업효율을 감안하여 이를 최소화하기로 하였고, 조합회의 후 남은 시간에는 QSS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는 등 노동조합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에 회사는 직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급격한 원료비 상승으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많은 변화가 있는 가운데 임금을 회사에 위임해 준 황부성 노동조합 위원장과 교섭위원들의 결정에 감사 드리며,
경영진은 노력을 배가하여 우리 직원들이 안정된 일터에서 행복하게 근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이에 황부성 노조위원장은 “앞으로 경영위기는 매년 수시로 다가오기 때문에 경영상황에 대처하는 마음 가짐에 있어서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모든 직원들은 작업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야 하고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은 직원 스스로 개선하여 생산성 향상에 힘을 모으겠다.” 라고 화답하였다. 포스렉 노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무교섭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 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