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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18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체결 '화합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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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원 경쟁력 강화와 상생 노력에 공감
- 2014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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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 5일 포스코켐텍 조봉래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신인섭 정비 노조위원장(왼쪽 두번째) 이정형 제조 노조위원장(오른쪽 첫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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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사장 조봉래) 노사가 18년째 임금협상 무교섭 합의를 이끌어냈다. 올해 철강경기 불황, 정년연장, 통상임금 문제 등으로 업계에 순탄치 않은 협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포스코켐텍의 협력적 노사문화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경영진은 임직원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최대한 직원을 배려하고 직원들은 회사의 입장을 이해하는 ‘상생을 위한 노력’과 ‘미래 지향적인 협력’이 포스코켐텍만의 노사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이다.
포스코켐텍 노사는 지난 5일 포항 청림동 본사에서 조봉래 대표이사와 이정형 제조 노조위원장, 신인섭 정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과 회사 발전을 위한 화합을 결의하며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노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철강경기 불황 속에서도 본원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향상, 직원의 복지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총력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이같이 합의했다. 이로써 포스코켐텍 노사는 지난 1997년 이래 18년째 임금 무교섭 협상의 전통을 이어올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켐텍의 이러한 노사화합의 비결은 “노사간의 기본적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새롭게 추진 중인 탄소소재 신사업 등에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는 비전에 구성원 전체가 공감”하는 것이라 설명 할 수 있다.
포스코켐텍은 어려운 철강경기 극복을 위해 노조가 앞장서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향상을 독려하고 무사고, 무재해 운동과 품질경영을 자발적으로 펼치는 등 화합을 먼저 생각하는 노사문화가 있었기에 지금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
포스코켐텍 노사는 “18년 임금협상 무교섭의 전통을 바탕으로 상생발전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를 중심으로 GWP(Great Work Place)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