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식, 국내 최고의 종합 로재 전문회사로서의 전문성 확보 포스코 종합 로재 전문 계열회사인 포스렉(사장 황원철)이 4월 1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갖고, BEST 포스렉맨을 선정 포상했다. 포스렉은 이번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1971년 창립 이래, 34년의 긴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의 종합 로재 전문회사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포스코의 로재 전문 계열회사라는 위상을 재확립 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화되어 가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이번 창립기념일을 제2창업의 계기로 삼아 전 분야에 걸쳐 혁신을 꾀하기로 했다. 포스렉 황원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의 흥망성쇠는 어떤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판가름난다.”고 전제하고, “전직원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의식 선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BEST 포스렉맨을 선정 포상하였는데, 포스렉은 금년부터 디지털시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이에 걸맞는 마인드를 지니고, 진취적인 사고와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고객만족과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선정, 매년 창립기념일을 기해 포상하기로 했다. 첫번째 BEST 포스렉맨의 영예는 포스코팀 김무철씨, 포항 STS정비과의 정학주씨, 광양 연주정비과의 송채종씨, 제조관리팀의 김종특씨에게로 돌아갔는데, 수상자에게는 사장 표창패와 포상금 1백만원, 4박5일간의 포상휴가가 주어진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무철(37세)씨는 수급 및 재고관리 개선으로 보유재고량을 감축하였으며, 해외 신수요를 창출하여 전로용 연와의 호주 수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정학주(48세)씨는 STS 2·3제강 통합운영 및 상주화로 인력절감과 STS 3제강 협력작업 정상화 조기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채종(50세)씨는 잠재위험 개선 및 재해예방에 주력하였으며, 특허등록 및 품질경진대회 수상을 통한 회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김종특(51세)씨는 중국 OEM품 포장자재 폐합판, 폐Pallet 재활용을 통한 원가절감에 일조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그리고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포항 STS정비과의 엄종선씨가 포항제철소협력회사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