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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렉, 8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 대화와 신뢰 속, 화합하는 노사문화 정착 포스코 로재 전문 계열회사인 포스렉(사장 황원철) 노사가 4월 13일 오후 3시 본사 종합회의실에서 200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포스렉 노사는 올해로 8년 연속 임금부문과 단체협약부문(2년마다 갱신)에 대해 무교섭 타결을 이루어 내었으며, 화합하는 모범노사의 전통을 계속 이어갔다. 특히, 포스렉 노사는 1사 2노조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화합하는 노사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금년도에도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은 대화와 신뢰 속에 노사합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만족해 하였으며, 이처럼 보이지 않는 힘이 회사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스렉 정비부문 노동조합(위원장 송만헌)은 임금협약서에서 2004년도 임금부문은 회사에 위임하며, 단체협약부문은 장기 근속사원 기념품 지급기준 조정 외 3건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하였으며, 그 외는 현행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특히, 단체협약은 2년마다 협의를 거쳐 조정하게 되어 있는데, 번거로운 절차와 관행을 대폭 축소하는 등 선진 노사관계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황원철 사장은 노사 합동 중국 산업연수 실시, 전직원 대상 선진의식 함양프로그램 교육, 노사조정위원회 발족 및 위원 위촉,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 실시 등 노사가 함께하는 자리를 다양하게 만들고, 또 어울림으로써 회사발전을 위한 노사공동의 믿음이 자리를 잡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이번 8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만헌 정비부문 노조위원장은 전직원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경쟁력 제고의 한 방편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노사관계도 이러한 맥락에서 불필요한 행정소모적인 것을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고 무교섭 타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무교섭 타결 조인식에는 회사측에서 황원철 사장을 비롯한 8명, 노동조합측에서 송만헌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하여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200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