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임직원이 장학생 꿈 멘토링 봉사
- 작년부터 지역 청소년 대상 '푸른꿈 장학금' 지원
- 회사로 장학생 초청해 진로, 직업상담 멘토링 봉사활동
포스코켐텍 푸른꿈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포스코켐텍 사옥을 방문해 직원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꿈을 찾아보는 '꿈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사장 조봉래)은 탄소소재, 이차전지 음극재와 같은 사업에 진출하며 포스코패밀리의 새로운 소재 사업을 이끌고 있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이 기업의 큰 가치이자 문화이다. 따라서 사회공헌 역시 지역사회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의 인재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포스코켐텍은 ‘기업 발전도 그 토대가 되는 지역사회가 건강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자원봉사, 사회복지, 환경보전, 인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하는 ‘1%나눔운동’을 시작해 임직원의 98%가 동참하고 있다. 회사 역시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로 출연해 모두 2억 4천여만원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했다. 이 기금은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장학금, 인도네시아 빈민 청소년 지원 등을 위해 의미 있게 쓰여지고 있다.
특별히 포스코켐텍은 이 기금으로 작년 한해 모두 24명의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푸른꿈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역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1년간의 학업 및 자기계발 지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지난 10일에는 푸른꿈 장학생 24명을 회사로 초청해 ‘꿈 멘토링’ 봉사활동도 열었다. 꿈 멘토링은 장학생을 대상으로 포스코켐텍 임직원 본인이 진로 과정과 직무를 안내하고 학생의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멘토 1명과 3~4명의 학생들이 만나 학생들은 임직원 멘토의 설명을 통해 간접적으로 직업을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꿈멘토링 행사는 저소득 장학생들에게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꿈 멘토링에 참가한 장학생들은 “진로나 직업이 막연하기만 했는데, 선배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나에게 어떤 직업이 맞고 어떻게 준비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수 있었다.”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언니, 오빠들 처럼 훌륭한 인재가 되고 싶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켐텍은 올 한해도 푸른꿈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어린이 환경학교,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