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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렉, 포스코 STS공장 정련로용 내화물 개발
2003.11.07

 

 

중국 청화미광과 OEM 공급계약 체결 포스렉(사장 황원철)이 포스코 STS공장 정련로용 내화물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포스렉은 2002년 10월부터 포스코(기계설비부 노재과)와 공동으로 스테인레스공장의 AOD로의 내화물 공급사인 LWB(Lhoist Wulfrath Baker)사가 독점 공급하던 돌로마이트(Dolomite)벽돌의 수명연장과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중국의 청화미광에 2년여에 걸친 기술지원 끝에 스테인레스공장 정련로용 내화물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 스텐인레스공장의 AOD(Argon Oxygion Decarburization)로는 불활성가스인 아르곤과 산소를 혼합시켜 용강 속에 불어넣음으로써 탈탄효과를 향상시켜 표면이 미려하고 내식성이 우수한 스테인레스강을 생산하는 정련로를 말한다. 포스렉은 11월 5일 중국 청화미광에서 스테인레스용 돌로마이트 내화물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연간 110억원의 매출증대는 물론 포스코에 내화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포스렉은 스테인레스공장 정련로용 돌로마이트벽돌의 품질 및 가격경쟁력 확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실시된 LWB사 제품과의 비교 테스트에서 가격, 수명 등에서 우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포스렉의 스테인레스공장 정련로용 내화물의 국산화 및 공급계약 체결로 포스코는 내화물 공급 메이커 이원화로 경쟁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재 국산화로 재고관리의 효율화 등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포스렉은 OEM사인 중국의 청화미광과 공동으로 제3국으로의 수출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