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스코 종합로재 전문 그룹사인 ㈜포스렉 (사장 이상영)은 최근 청정강, 고급강 조업 지원과 내화물 원단가 저감이 가능한 산화칼슘(CaO)계 내화물의 원료와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렉은 개발 내화재 원료의 경우 기본 물리적 특성 외에 기존에 알려진 CaO계 내화재 원료가 가지고 있는 내수화성(anti-hydration) 문제를 크게 개선한 점에 주목할 만 하며,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저가의 중국산 원료에 밀려 경쟁력을 상실한 내화물 원료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CaO계 내화재 원료의 경우 제조 프로세스를 적용해 제조 공정상에 발생하는 제조원가 부담을 크게 줄임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포스렉은 제강 조업 조건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해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을 다양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CaO계 내화물의 설계와 사용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포스코의 청정강·고급강 조업 지원과 원단가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스렉은 앞으로 내화제품과 개발을 원료에 대해 특허 출원을 계획하고 있다.있으며, 기존의 내화물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우수한 장점이 있으므로 향후 적용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