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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토카이카본?포항시?경상북도와 등방흑연 생산공장 MOU 체결
“연간 3,600톤 생산해 연400억 수준의 수입대체 효과 기대”
사진 왼쪽부터 이상구 포항시의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쿠도 요시나리 토카이카본 사장,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右 2번째), 박승호 포항시장이 MOU체결식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사장 김진일)은 지난 3월 9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등방흑연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정양해각서(MOU)를 일본 토카이카본(Tokai Carbon), 포항시, 경상북도와 공동 체결했다. 이로써 포스코켐텍과 토카이카본은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약 1,80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항에 위치한 부품소재산업단지(약 8만㎡)에 등방흑연 생산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관련 행정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기로 했다. 등방흑연은 태양광, 반도체, 기계 및 전기산업 등에 널리 사용돼 성장성이 크나,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생산하지 못하고 전량 수입해 왔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3,600톤 생산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수입대체 효과는 연간 400억 원 수준이다. 공장운영은 포스코켐텍이 원료를 공급하고 토카이카본은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켐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할 토카이카본은 세계 47곳에 탄소소재 생산및 판매 사업장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포스코에 흑연전극봉 제품을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회사이다. 포스코켐텍 김진일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신사업인 케미컬 분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포스코켐텍이 Global Top-Tier 종합화학 및 소재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발전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