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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렉 (사장 이상영)은 11월 21일 회사 인근 해변에서 하반기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토요일 휴무일이고 차가운 바닷바람이 몰아쳐 무척 힘든 상황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송재현 생산기술본부장을 비롯하여, 배준석 포항로재 정비본부장, 김영헌 경영지원부문장, 김대생 LIME사업본부장 등 임원과 황부성 노동조합위원장, 포스렉 봉사단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파도에 밀려온 생활쓰레기, 해양어업용 쓰레기, 산업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 더미가 해변을 뒤덮고 있어 마치 전쟁의 상흔처럼 황량하게 펼쳐 있었다. 포스렉 임직원은 해변에 첫발을 디뎠을 때 광활한 해변과 산더미처럼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바라보며 어떻게 청소할 수 있을까 막막했다. 그러나, 포스렉이 영일만 허허벌판에서 시작하여 오늘날 Global 기업으로 성장해 왔듯이 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해변에 일렬로 줄을 서서 쓰레기 하나 하나를 주워 나가기 시작했다. 한 사람의 힘으로 들기 어려운 쓰레기는 4~5명씩 힘을 더하고, 모래 속 깊이 파 묻힌 쓰레기는 페이로더를 동원하여 뽑아냈다. 쓰레기 포대가 하나둘 늘어갈 수록 해변은 점점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포스렉 임직원들의 마음 또한 여름 바다처럼 시원해졌다. 포스렉 임직원이 2시간 동안 땀을 뻘뻘 흘리며 청소한 결과 해변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어린 꼬마들이 모래사장을 뒹굴며 장난도 치고, 연인들이 모래를 밟으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변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포스렉 임직원들은 백사장에 둘러 앉아 점심 대용으로 어묵을 데워서 김밥과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파도처럼 가슴 깊이 밀려오는알 수 없는 기쁨을 만끽했다. 포스렉은 사회봉사활동이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2004년 7월부터 포스렉 봉사단인 “포스렉 나누미”를 창단하여 현재 29개 팀 820명이 봉사단원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포스렉 나눔의 날”로 지정하여 각 팀별로 자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