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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문M답] 포스코퓨처엠의 공급망 구축 전략과 노력이 궁금해요!
2024.05.30

 

포스코퓨처엠의 기업문화가 궁금해요!”

공급망 전략은 어떻게 되나요?”

 

회사에 대한 단순한 궁금증부터 사업에 대한 질문까지!

포스코퓨처엠이 공식답변합니다.

 

UM답 시즌 1

공급망 전략편지금 시작합니다!

 

전기차 산업의 성장으로 배터리 원료와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배터리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의 공급망 구축 현황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먼저, 음극재 원료인흑연공급망 구축 노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53,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최종 가이드라인에서 흑연을 원산지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광물로 분류하며 *FEOC 적용을 2026년말까지 유예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흑연이 특정 국가 의존도가 얼마나 높고 확보가 어려운 광물인지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용 흑연 원료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 FEOC (Foreign Entity Of Concern) : 외국 우려 기관.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의 소유 · 통제 · 관할에 있거나 지시받는 기업을 뜻하며,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을 해당 국가에서 조달할 경우 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보조금)를 받을 수 없음.

 

한편 이번 발표는 배터리업계가 2027년부터는 FEOC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더욱 확실하게 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들은 유예기간 이후 FEOC 규정을 어떻게 준수할지에 대한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미국 정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유예기간 동안 실질적인 공급망 다변화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이죠.

 

 

국내에서 유일하게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 흑연 원료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3호주 흑연 업체인 시라 리소스(Syrah Resources)와 천연흑연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으로 6년 동안 연간 최대 6만 톤 규모의 모잠비크産 천연흑연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포스코그룹 차원에서도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 흑연광산 투자를 진행해 안정적으로 흑연을 조달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흑연 원광을 배터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음극재용 구형흑연*으로 가공하는 공정도 필요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러한 구형흑연 생산을 내재화하기 위한 투자도 검토완전한 음극재 밸류체인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 구형흑연 : 흑연 광석의 입자를 둥글게 만들고 불순물을 제거한 형태로 음극재 제조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 중간 원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명과 충전성능이 우수한 인조흑연의 사용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포스코퓨처엠은 인조흑연 음극재의 국산화에도 성공했습니다. 인조흑연 음극재의 원료인 침상코크스는 포스코의 제철 공정 부산물인 콜타르를 활용해 자회사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어 공급망 독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 공급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먼저 양극재 원가의 약 60%를 차지하는 리튬은 포스코그룹의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호주 광산업체 필바라社와의 합작법인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통해 올해부터 광석을 활용한 수산화리튬 상업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포스코리튬솔루션은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그룹은 2030년 기준, 42.3만 톤의 리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니켈은 양극재에서 비중을 높이면 에너지 용량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포스코그룹은 그룹내 스테인리스용 니켈을 생산하는 SNNC를 활용해 양극재용 니켈을 생산하고, 호주 레이븐소프(RNO) 등 니켈 제련 기업 지분 투자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2030년 기준 24만 톤의 니켈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포스코퓨처엠 또한 작년 8월 필리핀 광산 개발 업체인 MC그룹과 MOA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니켈 혼합물(MHP)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과 함께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노력과 성과들을 담아 2021년부터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국내 배터리소재사 중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처음입니다.

 

책임광물보고서에는 배터리 소재에 사용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 단체 자국 유입 등의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고, 광물 구매 및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올바른 공급망 구축을 위한 포스코퓨처엠의 노력과 성과가 담겨 있습니다.

 

올해(2024) 책임광물보고서 보러가기

 

지금까지 배터리 소재 핵심 원료에 대한 포스코퓨처엠의 공급망 전략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원료부터 소재,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해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질문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UM답 다음편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