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내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1963년 1월 염기성 내화물 생산기업인 삼화화성(주)에서 출발했으며, 1971년 설립된 산업로(爐) 보수 및 축로(築爐) 담당 포스코 자회사인 포항축로와 1994년 합병하면서 내화물 제조에서 시공까지 일관체제를 갖춘 로재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포항 및 광양제철소 가동이후에는 제철 제강용 부원료인 생석회 사업에 진출해 국내 최대 생석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철공정중 발생하는 가스(Coke Oven Gas)를 이용한 화성사업, 전기차 배터리와 제철용 전기로에 사용되는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사업도 진행 중 입니다.
특히 2010년 리튬 이차전지용 음극재 사업 진출에 이어 2018년 양극재 사업에도 진출하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가공한 피치코크스를 원료로 한 인조흑연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포스코그룹내에 리튬과 니켈 전문 회사가 포진해 있어 음극재, 양극재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원료확보를 위한 풀밸류체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광양, 세종 등 국내와 중국, 북미 등에 양·음극재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해 2026년까지 양극재 39.5만톤, 음극재 11.4만톤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