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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디어窓, 퓨처엠스토리로 전해 드립니다.
‘인터배터리 2025’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3살을 맞는 인터배터리는 국내외 배터리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배터리 제품과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데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688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전기차 캐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참가 기업들은 이를 이겨낼 새로운 제품과 기술들을 공개했는데요.
* 캐즘(Chasm): 신제품이 초기 시장에서 대중화되는 단계에
이르기 전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현상
오늘은 인터배터리 2025, 그 중에서도 포스코퓨처엠 부스에 방문해 더 멀리 이동하고, 더 빠르게 충전하고, 더 저렴한 전기차를 위한 배터리 소재 기술과 원료-소재-리사이클링에 이르는 포스코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기차를 더 멀리, 더 빠르게!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신기술
포스코퓨처엠
부스에 메인으로 전시된 것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려줄 미래 기술과 소재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양ㆍ음극재 신제품이 동시에 소개됐습니다.
우선 포스코퓨처엠 최신 기술의 결정체인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Ultra Hi-Ni)’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는 전기차의 출력과 주행거리를 결정하는 니켈의 함량을 95%까지 끌어올려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인데요.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까지 양산기술을 확보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음극재의
경우,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저장용량을
약 5배 높일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Si-C)’와 기존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도 성능을 개선해, 이전 대비 충전시간을 30% 단축했다고 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두 가지 음극재 모두 2027년 양산해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 기존 천연흑연 음극재 대비 안정성, 수명, 고속충전 성능을 강화한 포스코퓨처엠이 독자 개발한 음극재
전기차를 더 저렴하게!
대중화를
이끌 배터리 소재
최근 완성차 기업들은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성능을 갖추면서도 더 저렴한 배터리가 필요한데요. 더 저렴한 배터리를 위해서는 더 저렴한 소재가 필요한 법이죠!
포스코퓨처엠은
이러한 니즈에 발맞춰 LMR, LFP,
LMFP 등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양극재 제품들도 선보였습니다. 특히 LMR(리튬망간리치) 양극재는 값비싼 니켈과 코발트의 비중은 낮추고, 망간을 높여 가격경쟁력과
성능을 높인 소재로, 에너지
밀도를 최대 30%까지 높일 수 있어 엔트리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LFP대비 용이한 리사이클링은
덤이죠!
이외에도
중간 가격대 전기차를 겨냥해 니켈 함량을 약 60%로 낮췄지만 고전압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인 고전압 미드니켈(Mid-Ni)도
선보여 엔트리부터 프리미엄까지 아우르는 포스코퓨처엠의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차전지소재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포스코그룹의 밸류체인 구축 성과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아, 포스코의 전기차용 철강제품 뿐만
아니라 포스코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도 함께 소개됐는데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사업, 아프리카 흑연 광산 등 선제적인 우량자원 확보 현황과 폐기물 발생과 탄소 배출을 줄인 새로운 리사이클링 기술 등 이차전지 Total Provider로 거듭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포스코퓨처엠 부스에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요소도 있었는데요. 포스코퓨처엠의 소재가 적용된 제품 전시는 물론, 경품 추첨과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산된 전기만큼 기부하는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흥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배터리 2025 현장에서 보여드린 포스코퓨처엠의 기술력과 성과들! 어떻게 보셨나요?
이번 전시에서 보여준 것처럼
포스코퓨처엠은 높은 기술력과
포스코그룹 차원의 공급망을
바탕으로 배터리소재 톱티어 기업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있을 인터배터리 2026에서 보여드릴 포스코퓨처엠의 모습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